[이슈&리포트]"맑은 물 확보에 사활"

한동우 기자 입력 2013-12-08 00:00:00 조회수 0

◀ANC▶
우리나라도 물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면서최근 자치단체마다 맑은 물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낙동강 물을 끌어쓰는 울산도
대체 청정수원 확보를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이슈&리포트>, 한동우 선임기자입니다.

◀VCR▶
◀END▶

울산시민들이 먹는 하루 33만톤의 수돗물은
대부분 회야댐과 사연댐,대곡댐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이 부족한 갈수기에는
낙동강 하류의 저급수를 끌어와
고도정수처리 과정을 거쳐 공급하는데,
이로 인해 울산시가 추가 부담하는 비용만
한해 평균 80억원이 넘습니다.

정부는 대체수원 확보를 위해
지난 2009년 반구대 암각화 보존과 연계해
청도 운문댐에서 하루 7만톤을 끌어오는
울산권 맑은 물 공급계획을 고시했습니다.

하지만 그 전제가 됐던 경북.대구권의
취수원 이전계획이 경제성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답보 상태에 빠졌습니다.

강길부 의원은 최근 대정부 질의를 통해
울산권 맑은 물 공급사업의 재추진을 촉구했고,

◀SYN▶강길부 의원- 11\/25 대정부 질의

정홍원 총리는 반구대암각화 항구 보존대책과
연계해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정홍원 국무총리

(c\/g) 정부의 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르면
울산은 물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
오는 2025년에는 하루 40만톤의 용수가
필요하지만, 현재로서는 모자라는 물을
낙동강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 낙동강물을 원수로 사용하는 영남권
도시들은 지난 1991년 페놀 오염사고 이후
수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청정수원 확보에 혈안이 돼있습니다.

부산시는 진주 남강댐물을 끌어 쓰려다
서부경남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히자
우선 강변여과수를 활용하는 쪽으로 선회했고,
대구시는 취수원을 구미공단 상류쪽으로
옮기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스탠딩]
자치단체마다 이처럼 맑은 물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은 먹는 물이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울산시와 지역정치권도 서둘러
대체수원 확보를 위한 논리를 개발하고,
이를 관철시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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