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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김연아·이상화를 꿈꾸는 울산의 빙상
꿈나무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울산에서 이렇게 대회다운 대회도 열릴만큼
동계체육의 불모지라는 불명예는 벗었지만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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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장아장 걸음마를 걷듯 얼음위를 미끄러지는
유치원 어린이들부터,
제법 선수 폼이 나는 학생 선수들까지.
울산의 빙상 꿈나무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겨루는 국가대표가
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
◀INT▶ 학생
피겨 선수들 너나할 것 없이 제2의 김연아를
꿈꾸고 있습니다.
◀INT▶ 학생
전국체전 빙상대회가 울산에서도 열릴만큼
울산이 동계체육의 불모지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됐습니다.
S\/U) 빙상 경기에만 13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할 정도로 어느정도 자리를 잡기는 했지만
아직도 울산의 동계체육 여건은 열악하기만
한 것이 현실입니다.
제대로된 팀은 커녕 빙상 종목 운동부가 있는
학교조차 단 한 곳도 없다보니,
정식으로 등록된 울산의 선수는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을 모두 합쳐 5명에 불과합니다.
그나마도 제대로된 지도자를 구할 수 없어
부산과 대구로 매일같이 원정을 다니며 훈련을
해야하는 것이 현주소입니다.
김연아의 활약과 벤쿠버 올림픽 종합 5위의
성적으로 우리나라는 빙상강국 대열에
합류했지만,
울산의 수준은 여전히 걸음마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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