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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다 만 담배꽁초 하나,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해 아무렇게나 버리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자칫하다간 큰 불로 번질 수 있다고 합니다.
소방관들이 직접 각종 화재 모의 실험을
실시했는데 역시 원인은 사소한 실수였고
피해는 순식간이었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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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이 차문을 열자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지난달 16일, 중구의 한 주차장에 세워둔
화물차 안에서 버려둔 담배꽁초 때문에 불이 나
옆에 주차된 승용차까지 태웠습니다.
지난 2011년 12월에는 북구 진장동의
한 재활용업체에서 용접 불티로 불이 나
잔불을 정리하는 데 1시간 가까이 걸렷습니다.
DVE사진분할) 이밖에도 작게는 쓰레기통에서
크게는 공장 외벽까지, 모두 작은 불씨가
화재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작은 불씨들은 어떻게 큰 불로 번지는 걸까.
S\/U) 최대 850도까지 올라가는 담뱃불을
쓰레기통에 던져 몇분만에 불이 나는지
실험해 보겠습니다.
시작 8분만에 쓰레기에 불이 붙더니,
12분이 지나자 쓰레기통이 모두 녹아버립니다.
소방관이 직접 용접을 해 봤더니
1분도 안돼 인근 산업쓰레기에 불이 납니다.
흔히 횟집이나 수족관에서 쓰는 전열 온수기도
물이 증발하자 삽시간에 불이 붙기 시작합니다.
◀INT▶ 장민재 \/ 중부소방서 대응구조과
"대부분의 화재는 충분히 제어할수 있다"
지난해 발생한 화재 4만3천여건 가운데 19%에 육박하는 8천백건이 담배꽁초와 용접,
전기히터와 같은 작은 불씨에서 시작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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