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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영축사가 통일신라시대
경주 감은사에 버금가는 규모의
절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불교 문화가 얼마나 번성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홍상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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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기념물 제24호인
울주군 청량면 영축사지입니다.
삼국유사에 신라 신문왕 때인
683년에 건립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지난해 1차 발굴조사에서 영축사는
부처를 모시던 금당지를 중심으로
양쪽에 동탑과 서탑이 있는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 절 배치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2차 조사에서는 정문에 해당되는
중문지와 지붕이 있는 긴 복도인
회랑, 배수시설, 성토 흔적 등이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기둥을 받치던 돌 받침대입니다.
이런 돌무더기가 폭 3미터 간격으로
동,서,남,북 네 방향을 모두 에워싸고
있습니다.
이런 회랑의 흔적은 동서로 69.5m,
남북으로 56.5m로
경주 감은사에 버금가는 규모입니다.
◀INT▶이현정 울산박물관 학예사
“왕명으로 지어진 감은사에 버금가는 규모..
통일신라 시대 울산의 불교 위상을 알 수 있다”
동쪽 비탈에서 발견된 석불좌상 1점과
각종 기와도 추가로 발굴됐습니다.
한편,금당지가 직사각형이 아니고 정사각형인
이유는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습니다.
울산박물관은 앞으로 3년동안
절의 역사, 탑의 축조 공법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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