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울산]강제로 선박 대피시킨다\/\/(수정)

최익선 기자 입력 2013-12-11 00:00:00 조회수 0

◀ANC▶
파도가 높고 바람이 거세
기상 조건이 나쁜 상황에서도
피항을 제대로 하지 않아
선박 좌초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선박을 강제로 대피시키는
규정이 없기 때문이란 지적이 나오면서,
울산항에서 처음으로
선박 강제피항권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옥민석 기자입니다.



◀VCR▶

지난 달 25일 울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선박 좌초 사고.

강풍에 선박 3척이
좌초되면서 새어나온 기름때문에
해안가 마을과 마을어장이 기름 범벅이
됐습니다.

----DVE---

작년 말엔 울산신항 공사현장에서
높이 80m의 대형 크레인이 강풍에 쓰러지면서
바지선이 전복돼 12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모두 항만 당국이 기상악화를 예상해
대피를 권고했지만 강제성이 없다보니
선박들이 신속히 대피하지 않은게
원인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항만공사는
바람의 강도에 따라 선박을 이동 조치
할 수 있는 강제 피항권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INT▶ 정형근 팀장\/\/ 울산항만공사 항만운영팀

지금까지는 선박 이동에 따른 비용 때문에
태풍 등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항만 당국이 강제 피항 조치를 할 수 없었고,
단순히 권고만 할 수 있었습니다.

s\/u)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강제 피항권은
빠르면 내년 초부터 울산항에 정박하는
모든 선박들이 적용받게 됩니다.

mbc뉴스 옥민석...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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