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의 파업이 나흘째를 맞은 가운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만들어진 완성차가
화물열차로 수송되지 못하는 등
물류차질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오늘 오후 철도를 이용해
완성차 100여대를 서울 배송센터로 보낼
계획이었지만 탁송차량을 이용해
육로로 수송하기로 수정했습니다.
SK에너지는 하루 출하물량의 3% 정도를
철도를 통해 다른 지역으로 수송하는 가운데
지금까지는 하루 3차례 철도가
정상운영되고 있으며
철도를 통해 항공유와 군납 물량을 실어나르는
에쓰오일도 아직 수송차질이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철도 운송에
투입된 대체인력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물류 수송에도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아
기업체들은 철도노조 파업 장기화에 대비한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한편, KTX는 정상운행되고 있지만
무궁화호는 하루 36편 가운데 10편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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