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유치 돌파구 없나?

홍상순 기자 입력 2013-12-12 00:00:00 조회수 0

◀ANC▶
올해 울산의 외국인 투자 실적이
전국 비중의 0.1%에 그치며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투자 촉진법마저 개정이 늦어져
대규모 외자 유치가 성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홍상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8월 일본 화학업체인 이니치가
수퍼 플러스틱의 일종인 PPS 생산을 위해
SK케미칼에 9백만달러를 투자했습니다.

올해 울산에 투자한 외국 자본 가운데
최고액으로, 울산은 올해 고작 12건에
천200만달러밖에 유치하지 못했습니다.


울산의 외국인 투자 실적은
지난 2011년 6억5천만달러로 최고점을 찍은 뒤
계속 내리막입니다.

12년만에 가장 저조한 실적으로
전국 비중 대비 0.1%에 그쳐
울산의 산업규모로 볼 때 부끄러운 성적입니다.

그동안 일본 화학업계가 합작 형태로
울산에 집중 투자해오다 일본 투자가
주춤해지자 타격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SK종합화학과 일본 JX에너지의
합작 투자 프로젝트는 외국인 투자촉진법에
발목이 잡혀 1억 달러 이상의 외자를 유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조수관 울산시 외자유치 담당

최근 외국인들이 수도권에,
그리고 제조업보다 서비스 직종에
투자하고 있다는 점도
울산에겐 불리한 요소입니다.

울산시는 올해 외국인 투자 유치 목표액인
3억 달러 달성을 위해
4차례 투자유치단을 파견하고
3차례 투자 설명회를 열었지만
저조한 실적으로 연말을 맞게 됐습니다.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외국인 투자를
울산에 유치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입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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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순 hongss@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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