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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선업계의 경기가 살아나며 넘쳐나는
물량에 소리없는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배를 만들어도 이익이 나질 않아
걱정이라고 합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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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차량과 부품 운송 차량들로 늘 붐비는
현대중공업 주변 도로가 최근 차량급증으로
더 혼잡해졌습니다.
◀SYN▶ 경찰관계자
'물량 많아져 2~3천명 정도 늘어나'
특히 불경기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해온
해양플랜트 부문의 경우,
외부 작업자들이 대거 투입되면서 구내식당이
넘치는 바람에 외부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할
정도입니다.
◀SYN▶ 현대중공업 관계자
'업체에서 나가서 도시락 사온다'
현대중공업이 지난달까지 올해 수주목표의
96% 이상을 달성하는 등 경기가 점차 살아나고
있는 덕분입니다.
S\/U)이렇게 수천 명의 일손이 추가로 필요할
정도로 물량은 급증하고 있지만 마냥 웃을 수
만은 없는 것이 조선업계의 현실입니다.
현재 작업중인 선박 대부분이 가격이 최저점을
찍던 2년 전 울며 겨자먹기로 수주한 물량이라
만들어 팔아도 돈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INT▶ 무역협회
'내년 하반기에야 성장세로 돌아설 전망'
일손이 달릴 정도로 일을 해도 즐겁지 않은
조선업계.
수주비상이 걸렸던 암울한 시기는 넘겼지만
훈풍이 불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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