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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간 30분 동안 내린 눈이
쌓이면서 울산 곳곳에서 츨근길 교통 대란이
빚어졌습니다.
외곽도로는 차량이 통제됐고 꽉막힌 도로에서
출근길 시민들은 발을 동동 굴러야했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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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한대가 이리저리 미끄러지며
비탈길을 불안불안하게 내려갑니다.
헛바퀴를 돌리는 차량들이 부지기수,
오늘 새벽 2시50분부터 5시20분까지
2시간 30분동안 쌓인 1㎝의 눈으로
출근길 교통대란이 빚어졌습니다.
S\/U) 밤사이 내린 눈이 바닥에
그대로 얼어붙으면서 도로는
얼음판으로 변했습니다.
울주군 상북면 운문령과 배냇고개 등
외곽도로 7곳은 차량통행이 통제됐고
특히 평소에도 교통량이 많은 북부순환도로와
산업로, 염포로는 오전 10시가 지나도록
거북이 운행을 계속했습니다.
◀INT▶ 시민(운전자)
"길에서 두시간째 서 있는 중이다"
출근길 시민들은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하염없이 안내 전광판을 바라보며 추위에
떨었습니다.
◀INT▶ 구애경 \/ 중구 성안동
"버스가 언제 올런지 모르겠다"
눈길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북구 신현동에서
임신 9개월 된 산모 36살 허모씨가
차를 몰고 병원에 가다 눈길에 고립돼
119에 구조됐으며,(그림X)
북구 상안동 농서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등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SYN▶ 안00 \/ 사고 차량 주인
"얼음판에 갑자기 미끄러지더니 화단 넘어"
울산시는 오늘 하루 공무원 370명과
제설차 70대, 염화칼슘 180t 등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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