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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방자치단체들이 각종
정부공모전 응모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합니다.
중앙과 지방 간 재정불균형이 개선되지 않는
상황에서 국비 확보 없이는 자체사업을 아예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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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은 큐빅광장.
버려진 공터에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며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큐빅광장을 둘러싼 구도심 역시 어둡고 낡은
골목길에서 다양한 문화 거리로 변모했습니다.
◀INT▶ 시민
'예전에는 갈데가 없었는데 많이 달라졌다'
이 환경개선 사업은 지난 2009년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습니다.
사업비 83억원 가운데 80%인 65억원을
국비와 시비로 충당할 수 있었던 겁니다.
S\/U)중앙 정부의 재정지원이 없었다면
재정자립도가 20% 안팎인 지방의 구청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사업이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지자체들마다
정부 공모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이 구청이 지난해 26개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국·시비만 127억원, 구청 자체수입 3백억원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입니다.
◀INT▶ 중구청장
'재정불균형 심해 지자체 살려면 공모사업'
지자체들마다 공모사업 응모전담팀을 만들고
국비를 따낸 직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공모사업이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들의 새로운
생존방식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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