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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울산지역 수출이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떨어져 연말까지 900억 달러 선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2년전 수출 천억 달러 달성의 영광도 잠시,
울산은 수출도시의 위상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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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2년전 국내 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수출
천억 달러를 달성한 울산.
하지만 벌써 2년째 계속 추락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울산지역 수출은 76억 달러로,
경기도에 비해 17억 달러나 적었습니다.
최대 수출품목인 석유제품과 선박이 각각
13%와 20.9%나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경기도는 반도체와 무선통신기기,기구
부품 등의 주력품목들이 20%이상의 증가세를
보여 월간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9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투명 C.G)
이로써 올들어 10월까지 경기도와의 누적
수출액 격차가 무려 85억 달러로 벌어졌습니다.
더 큰 문제는 최근의 원화가치 상승과
엔저 현상이 내년에 더욱 심해져 주요
수출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이 더 떨어질
우려가 크다는 점입니다.
◀INT▶심준석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장
다만 자동차가 해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수출이 점차 늘어나고 있고, 내년
선박 수주물량도 올해보다 50%이상 늘어난
점은 그나마 다행입니다.
전문가들은 해외 현지생산을 늘리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등 환 리스크를 최대한
줄여 나갈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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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S\/U)자동차와 조선,석유화학 등 기존의 주력
산업으로는 더이상 수출도시의 위상을 지킬수 없다는 지표가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런만큼 주력산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재편을 하루빨리
유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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