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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포획이 금지된
암컷대게, 경찰 단속에도 은밀한 거래는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본격적인 대게철이 찾아왔지만,
항구에서는 대게가 없어 울상입니다.
최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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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단속 영상)
해경 단속반이 창고에 들이닥칩니다.
수족관마다 알이 꽉 찬 암컷 대게가
가득합니다.
45살 김모 씨는 포획이 금지된 암컷 대게를
포항의 전문유통조직으로부터 넘겨받아
보관하다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지난 6월에는 경찰 단속을 피해
한 농가 창고에서 암컷 대게 수천 마리를
전국에 유통시킨 일당 8명이 무더기로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s\/u) 이렇듯 알을 품은 암게며 어린 게까지
무분별하게 포획되면서 본격적인 대게철을
맞은 어민들의 한 숨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INT▶ 홍도원 \/ 어민
"갈수록 안 잡혀서 걱정.."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한 때 수십 척에 달하던
자망 어선 수도 크게 줄어들었고, 덩달아
대게 거래 가격도 해마다 올라 상인들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INT▶ 김부관 \/ 상인
"싸게 드리고 싶지만.."
경찰이 특별 단속반까지 편성했지만
현장을 적발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
◀INT▶ 김성훈 \/ 울산해경 수사과장
"점 조직, TF팀 구성해 강력 단속 중.."
무분별한 암컷 대게와 어린 대게 포획으로
대게 씨가 마르지 않을까 우려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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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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