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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이 중단돼 방치된 지역이 슬럼화 되고
있다는 소식은 여러번 전해드렸는데요.
이 곳에 석면 함유 물질들이 대책없이 방치돼
주민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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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이 중단돼 버려진 건물 사이사이에
온갖 쓰레기들이 가득 차 있는 지역.
각종 범죄 우려에 쓰레기로 인한 악취까지
풍기지만 폐쇄는 커녕,
주민들이 주차장과 통행로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SYN▶ 주민
'이 길 아니면 멀리 돌아가야 한다'
문제는 이 곳에 단순 쓰레기가 아닌 1급 발암
물질인 석면이 넘쳐나고 있다는 점.
방치된 집 사이사이로 부서진 슬레이트며
석면보드들이 대책없이 널려 있습니다.
주택 밀집 지역이다보니 아파트며 주택,
시장까지 둘러싸고 있지만 아무 대책 없이
방치되고 있는 겁니다.
S\/U)온통 석면덩어리인 이 지역 바로 인근에는
어린이들이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도 위치해 있습니다.
당장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것도 문제지만
석면물질이 장기간 방치될 경우 손도 댈 수
없는 지경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INT▶ 석면센터
'생활쓰레기도 석면 묻으면 일반 처리 못해'
보상과 소송 문제로 재개발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사이 인근 주민들만 발암물질이 섞인공기를 마시며 살아가고 있는 셈입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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