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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소형 지방병원들이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며 폐업률이 20%까지 치솟았다고 합니다.
가뜩이나 열악한 지역 의료 체계가 부실해지면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어 걱정입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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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문을 닫은 중구의 한 병원.
비교적 탄탄한 병원으로 손꼽혔지만 확장
이전 후 경영난에 시달리다 문을 닫게
된 겁니다.
주변에 이렇다할 병원이 없는 주민들
입장에서는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SYN▶ 인근주민
'주변에 병원 없는데..해결이 잘 되면 좋겠다'
한 때 산모들이 가장 선호하던 병원으로 꼽던
남구의 이 산부인과도 올 연말 문을 닫습니다.
인근의 다른 병원과 합병을 하기로 한 겁니다.
이렇게 눈에 띄지는 않아도 폐업과 창업이
반복되며 간판을 바꿔다는 작은 의원이 최근
부쩍 늘고 있습니다.
S\/U)병의원 업계에서는 10%정도에 머물던
부도율이 심각한 불경기 속에 최근 20%까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병원들은 일방적인 의료 정책이 문제라고
말합니다.
정부에서 병원의 생존은 전혀 고려하지
않다보니 문을 닫은 병원이 생기고,
문을 닫지 않기 위해 부당진료 유혹에
빠진다는 겁니다.
◀SYN▶ 병원협회
'저수가 시달려..과잉진료 편법진료 부추겨'
병원들이 생존을 우려해야 하는 현실 속에
의료서비스의 저하는 물론 자칫 가장
중시돼야 할 환자들이 소외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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