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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계열인 경남은행의 새 주인으로
부산에 기반을 둔 BS금융이 낙점됐습니다.
지역환원을 요구해 온 인수추진위원회와
울산과 경남지역 상공인들이 크게 반발하는 등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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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을 울산과 경남지역에 돌려달라는
지역환원의 꿈이 결국 좌절됐습니다.
금융위원회 공적자금 관리위원회는
오늘(12\/31) 회의에서 경남은행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BS금융, 광주은행에
JB금융을 각각 선정했습니다.
본입찰에서 BS금융이 경은사랑 컨소
시엄보다 무려 3천억원 가량 높은 인수가격을
제시해 최고가 입찰 원칙에 가장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부산은행 BS금융은 최종 조율을 거쳐
내년 1월 말까지 경남은행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울산과 경남지역 상공인으로 구성된 경남은행
인수추진위원회는 즉각 반발했습니다.
경남은행 인수 본계약 저지는 물론 경남은행 도금고와 18개 시군 금고해지, 경남은행 거래
정지운동 등 실력 행사를 예고해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INT▶서동욱 의장\/\/
경남은행 인수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경남은행 임직원들은 침울한 분위기속에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경남은행 노조는 외부와의 연락을 끊은 채
총파업 돌입여부를 검토하고 있고,
사직서를 제출해 놓은 1~3급 간부까지
투쟁에 들어간다면 은행 업무 마비 사태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S\/U)울산지역의 반발수위가 경남도 못지
않지만 경남은행의 새 주인 찾기를 둘러싼
갈등은 새해 벽두 지역 경제계의 가장 큰
이슈가 될 전망입니다.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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