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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는 기존의 지번 주소 대신
도로명 주소의 사용이 의무화 됐는데요,
시민들은 익숙하지 않은 주소 체계가
하나같이 불편하다는 반응이어서 제도정착까지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최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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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기존의 지번 주소 대신,
도로에 이름을 붙이고 건물 번호에 숫자를
매기는 '도로명 주소'.
새 주소 체계가 시행에 들어가면서
우체국 창구는 평소보다 어수선한 모습입니다.
시민들은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새 주소를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호소합니다.
◀SYN▶ 시민 1
"등기 하나 보내는데 불편.."
◀SYN▶ 시민 2
"컴퓨터로 다 찾아보고 나와,,"
하루에 수백 개의 물품을 다루는
택배 기사들도 사정은 마찬가지.
◀INT▶ 신병재 \/ 남울산우체국
"빠른 배송이 우선..번지 주소가 눈에 익어.."
도로명 주소 사용은 부동산 업계에도 혼란을 불러올 예정입니다.
기존의 지번 주소는 토지관리의 효율성
차원에서 등기부등본에 그대로 표기되지만,
매매나 임대차 계약서를 쓸 때는
새 도로명 주소를 써야하기 때문입니다.
◀INT▶ 박숙이 \/ 공인중개사협회 대의원
"지번 주소와 새 주소 혼용.."
정부와 울산시가 그동안 2년이나 유예 기간을 뒀고 또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지만,
도로명 주소의 정착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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