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대형마트 휴업 엇박자

이용주 기자 입력 2014-01-06 00:00:00 조회수 0

◀ANC▶
5개 구*군이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같은 날짜로 지정하기로 최근 합의했습니다.

그런데 남구가 다음달부터 매월
둘째주 수요일과 넷째주 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END▶
◀VCR▶

남구 소재 대형마트와 SSM 5개 점포가
다음달부터 매달 둘째주 수요일과
넷째주 일요일 문을 닫습니다.

종전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이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로 짧아집니다.

남구는 지난 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관련 조례 시행규칙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INT▶ 양희부 \/ 남구청 지역경제과장
"상생발전 협의회의 결정에 따른 것입니다"

지난해 8월부터 매월 2,4주 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하는 방향으로
협의를 진행해왔던 다른 구군들은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상황.

(S\/U) 같은 날짜로 의무휴업일을 지정하자던
각 구군의 논의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반쪽짜리
규제가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자체 사이에 휴무일이 엇갈리면
손님들은 문을 연 대형마트로
몰려갈 게 불 보듯 뻔하다는 겁니다.

◀INT▶ 차선열 이사장
"생활권이 겹쳐 쏠림현상 발생"

지자체가 의무휴업일을 조례로
지정할 수 있도록 관련법이 개정된지
1년이 지난 지금.

각기 다른 날짜에 휴무일이 시행되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보호라는
본래 취지를 살릴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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