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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축산농가에서
결핵에 감염된 소가 추가로 발견돼
모두 살처분됐습니다.
소 결핵병이 6배나 늘면서 농가는 울상이고
보건당국은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홍상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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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의 한 축산농가.
키우던 한우 40마리 가운데
3마리가 결핵에 감염돼 살처분됐습니다.
지난해 연말 출하한 소 1마리가
도축과정에서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
전체 조사로 이어진 겁니다.
나머지 소들은 결핵균 잠복기간을 고려해
3개월 간격으로 2차례 조사를 받아 이상이
없다고 판단될 때까지 이동이 제한됩니다.
구제역과 조류독감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인 반면
결핵은 전파속도가 더딘 세균이어서
병에 걸린 소만 살처분하고 있습니다.
◀INT▶원상민 울산시 가축위생검사소
사람도 살균되지 않은 우유나 고기를 통해
감염될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 소 결핵병이
사람에 옮겨진 국내 사례는 없습니다.
울산에서는 지난 2007년 결핵에 걸린 소가
처음 발견됐고 지난해에는 83마리가 걸려
전년도에 비해 6배나 늘어 확산추세입니다.
그동안 젖소는 1년에 한 차례 결핵 검사를
받았으나 한우는 모니터에 그쳐 울산시는
한우까지 결핵검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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