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출신 기업인들의
수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 고원준 회장에 이어 이두철 전 회장도
횡령 혐의로 구속되자
지역 상공계는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옥민석 기자입니다.
◀VCR▶
◀END▶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이두철 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구속된 이 전 회장은 원전 제어계측 부품을
생산하는 옛 삼창기업을 운영하면서 cg)
회삿돈 130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장은 또 지난 2009년 (out)
신고리 1*2호기에 성능이 검증되지 않은
방사능 측정기기를 납품해
3억 원 가량을 가로챈 사건에도
개입했는지 조사받고 있습니다.
DVE)
앞서 지난 2004년에는
고원준 전 상공회의소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CG)
상공회의소 자금 39억원과 자신이 사장으로
있던 한주의 자금 40억원을
횡령한 혐의였습니다. (OUT)
이후 고 회장은 해외 도피생활을 하다
6년만에 검찰에 자수해 다시 구속돼 옥고를
치르는 등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
지난해 3월 별세했습니다.
s\/u)
상공회의소 회장 이후 기업이 쇠락의 길을
걷는 등 상의 회장 출신 기업인들의
수난사는 이어졌습니다.
제 9대와 10대 울산상의 회장을 지낸
이석호 전 회장은 자금난을 겪다
주리원백화점을 현대에 넘겼으며
건설업을 했던 김동린 전 회장도
건설업체가 부도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울산상공회의소가 생긴 지 올해로 50년.
울산의 공업화와 선진화와 궤를 함께 했지만
명예롭지 못한 수장들의 퇴장으로
상공계가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옥민석@@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