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화훼농가에서 종묘를 구매하거나 시설 공사를
할 때 나라에서 비용의 절반을 부담합니다.
농가를 돕는 보조금인데, 거래 가격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보조금 2억원을 챙긴 업체와 농민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화훼농장를 운영하는 주모씨의
통장 거래내역입니다.
몇 차례에 걸쳐 종묘업체에 천 7백만원을
건넨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종묘를 살 때 농민과 국가가 50%씩 부담하기
때문에 주씨가 산 종묘 가격은 모두
3천 4백만원.
cg)하지만 이들의 거래는 실제보다 60%나
부풀려진 액수에 이뤄졌고, 주씨는 다시
천 3백만원을 돌려받았습니다.cg)
이렇게 종묘 가격을 부풀리거나 시설 공사비를
부풀려 국고보조금 2억원을 가로챈 업체 2곳과
농민 6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INT▶ 경찰
'농민·업체가 서로 짜고 진행'
지난 2010년에도 이런 방법으로 국고보조금
7억 5천만원을 챙긴 농민 61명이 무더기로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S\/U)경찰은 최근 화훼농가의 경기가 악화되면서
이런 식의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수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pork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