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학계에 보고된 것과 달리
우리나라 연안에 서식하는 점박이물범이
러시아 연해주에서 중국 발해만까지
이동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는
지난해 6월 울산 앞바다에서 방류한
점박이물범을 198일 동안 3300㎞ 가량을
추적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고래연구소는 점박이물범이 대한해협을 거쳐 황해로 이동하는 지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밝혀진 바가 없었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동해에서 황해로 이동하는 점박이물범 개체가 세계 최초로 관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고래연구소는 지난해 5월 27일
월성원자력발전소 취수구부근 저수조에서
구조한 점박이물범을 3주 간 치료 한 뒤
6월 25일 위성추적장치를 부착해
울산 주전해수욕장에서 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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