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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부산 앞바다에서 화물선과 어선이 충돌해 어선이 침몰한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구명보트를 타고 사투를 벌인 선원 6명이
3시간여 만에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보도에 최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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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깜깜한 새벽, 바다 위를 둥둥 떠다니는
구명보트를 발견한 구조대원이 밧줄을
던집니다.
◀SYN▶
"던져요, 던져, 잡았다!"
무동력 구명보트에 몸을 맡긴 지 3시간여.
한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국적의 선원 6명이
얼음장같은 바닷물과 사투를 벌인 끝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투명CG) 사고가 난 건 새벽 2시40분쯤,
3백톤급 화물선 장호영호와 30톤급 채낚기 어선
동우호가 부산 기장군 대변항 동쪽 74km
지점에서 충돌해 동우호가 침몰한 겁니다.
◀SYN▶ 동우호 선장
"조업 중이었는데 갑자기.."
강한 바람과 거센 파도 때문에 구명보트가
뒤집혔다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INT▶임영복 경위\/ 울산해경 130경비정
"악조건..사고 선박과 교신하면서 접근 구조.."
(S\/U) 침몰 어선 수색에 나선 해경은
기름 유출 등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선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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