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언젠가 이전한다고?

홍상순 기자 입력 2014-01-15 00:00:00 조회수 0

◀ANC▶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이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작 울산지역 공공기관들은
예산 타령만 하면서 이전할 의사도,
그렇다고 포기할 의사도 밝히지 않고
시간만 끌고 있습니다.

홍상순 기자입니다.
◀END▶
◀VCR▶
울산혁신도시에 있는
중구청 이전 예정지입니다.

길 건너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제 모습을 갖춰가고 있지만
중구청은 아직 땅조차 매입하지 않았습니다.

중구청은 지난해 40억 원을 들여
중구의회 건물을 새로 지었고
본관 건물 곳곳을 리모델링했습니다.

부지 구입비에 청사 신축비까지
600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확보할 길이 없어
우선 고쳐 쓰겠다는 겁니다.

사실상 청사 이전을 포기한 듯 보이지만
LH에는 1년 후에 매입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더 기다려 달라는 입장입니다.

◀INT▶중구청 관계자
"그곳이 중구의 중앙이다. 옮겨가야지,
포기하는 게 아닌데 당장 돈이 없으니까"

울산중부경찰서도 오는 2017년 이후에나
순차적으로 부지를 매입할 수 있는 형편입니다.


울산중부경찰서 이전은 북부경찰서 신설과
맞물리면서 우선 사업순위에서
완전히 밀려나 있는 상태입니다.

지난 2012년말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한
울산기상대는 오는 2017년까지 부지매입을
완료할 계획이지만 가급적 앞당기겠다고
밝혔습니다.

혁신도시로 이전을 밝힌 울산지역 관공서
4곳 가운데 울산중부소방서만
올해 4월에 입주합니다.

타지역 공공기관 10곳 가운데는 지난해 1곳,
올해 7곳이 입주를 마칠 예정입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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