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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고종사촌동생을 엽기적인 방법으로
살해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평소 자신과 가족들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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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방안 곳곳이 온통 혈흔으로
범벅됐습니다.
이 집에 사는 24살 이모씨가 한 살 아래인
고종사촌 동생 김모씨를 살해한 겁니다.
이씨는 오늘 낮 12시 40분쯤 119에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는 신고를 했으며,
현장에는 이씨가 구입한 전동톱과 함께
신체 일부가 절단된 사촌동생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이씨는 미리 수면제와 전동톱을 준비한 뒤
어제 통닭을 먹자며 사촌동생을 집으로
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 이웃주민
'착한 청년이었는데...'
범행 동기는 사촌동생이 평소 자신과
가족들을 무시했다는 것.
부모가 이혼하고 자신도 특별한 직업 없이
지내는 점을 자주 이야기해 열등감을
느껴왔다는 겁니다.
◀SYN▶ 피의자
'왜 그랬어요? \/ ......'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와
방법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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