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뜬금없이 상생협약..당혹

입력 2014-01-22 00:00:00 조회수 0

◀ANC▶
경남은행 노조가 BS금융지주와
상생 협약을 전격적으로 체결하고,
매각 무산 투쟁을 철회했습니다.

지역환원을 위해 힘을 모았던 지역사회는
당혹해 하고 있습니다.

김상헌 기자 보도.
◀END▶
◀VCR▶
BS금융지주와 경남은행 노사가
상생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들 삼자는
CG)경남은행의 자율경영권과 완전 고용 보장,
임금*복지 개선, 지주사명 변경을 비롯한
9개 항목에 합의했습니다.\/\/\/

◀INT▶박재경 전략기획본부장\/
"여러가지 사항들은 저희들이 반드시 지켜서
앞으로 경남은행 발전에 적극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경남은행 노조는 매각 무산 투쟁을 접고, 앞으로 있을 확인 실사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같은 매각 후속 절차에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INT▶김병욱 노조 위원장\/
"협상 과정에서 BS금유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으며, 경남은행의 영속성과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모두 확보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노조는 조특법 처리와 새 행장 선임을 앞둔
지금이 협상에 유리한 시기였다고 밝혔지만
은행 안팎에선 우려와 비판이 잇달고 있습니다.

이번에 합의한 내용 대부분이
이미 BS금융에서 하겠다고 공언해온 것들이어서
유리한 협상을 한 게 맞냐는 지적이
먼저 나옵니다.

(CG)경남은행의 한 직원은 "조직 전체의 명운이
걸린 결정인데도 논의는 커녕 불과 하루 전에
통보 받았다"면서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또 다른 직원은 "나중에라도 BS금융에서
불가피한 사정이 생겼다면서 합의사항을 어기면
그때가서 싸울 수 있겠냐"고 되물었습니다.\/\/

(CG)경남은행 인수추진위원회도
"노조도 출구전략이 필요했겠지만
그동안 뜻을 같이 해온 이들과 최소한의
공유도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해 버린 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선택의 잘잘못을 떠나,
온 마을에 도와달라 해서 도와주러 왔더니
혼자 빠져나간 모양새여서 경남은행이나 노조엔
두고두고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김상헌\/\/\/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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