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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뱃돈은 빳빳한 새 돈으로 주고받는 게
제 맛인데, 요즘 신권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고 합니다.
유통업체들은 발빠르게 세뱃돈 마케팅까지
벌이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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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을 2시간여 앞둔 은행창구, 새 지폐를
바꾸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입니다.
만 원 권 새 지폐는 1인당 스무장까지만
바꿔주는 걸로 제한하고 있지만, 신권을 찾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몰려듭니다.
하루 분량 새 지폐 3천장에 예비 분량까지
투입하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SYN▶ 은행 이용객
"손자손녀 세뱃돈 바꿔가야는데.."
새 지폐가 귀한 이유는 설을 앞두고 수요가
일시적으로 급증한 반면, 공급량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기 때문.
특히 5만 원 권이 유통된 이후 만 원 짜리
신권은 명절때마다 품귀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SYN▶ 한국은행 관계자(변조)
"2007년부터 5만 원 유통.."
이렇듯 새 돈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자,
유통업계는 '신권 교환 이벤트'로 고객들을
붙잡고 있습니다.
◀INT▶ 정진이 \/ 북구 화봉동
"은행가서 못 구했는데 편리해.."
단 이틀간 진행된 이벤트에서 1억 원의
신권이 교환됐습니다.
◀INT▶안동환\/ 현대백화점 경리팀장
"신권 부족 예상.. 미리 준비"
설을 코앞에 두고 만 원짜리 새 지폐를 구하기 위한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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