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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은 지역 대형마트들이
일제히 문을 닫는 날인데요,
중소상인과 전통 상권 보호를 위해 도입된
대형마트 자율 휴무제, 설 대목 매출 앞에서는
말그대로 '자율'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최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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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코앞에 둔 대형마트.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끊이지 않습니다.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은 지역 대형마트가
스스로 실시하는 자율 휴업일.
(S\/U) 하지만 울산지역 대부분의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들은 설 당일로 휴업일을
미루고 정상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SYN▶ 마트 관계자
"쇼핑 편의..마트 직원들도 쉴 수 있어.."
전통시장을 비롯한 중소상인들의 거센
반발에도 글자그대로 '자율 휴업'인 만큼
규제 방안은 전무한 상황.
관할 구청도 다음달 '의무휴업일' 제도가
시행되기 전에는 과태료 부과 등 어떠한
행정처분도 내릴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SYN▶
"자율적으로 하고 있어서.."
월2회 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을 의무휴업일로
정하되, 이해당사자간 합의가 있으면 조정할 수 있다'고 명시된 유통산업발전법.
반쪽짜리 규제 속에 설 대목 대형마트의
꼼수 영업이 씁쓸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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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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