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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학가에는
대학 졸업을 일부러 미루는
이른바 '대학 6학년'들이 수두룩하다고 합니다.
취업난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졸업 미루기' 현상이 늘고 있는 겁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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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도서관에 마련된 스터디룸.
대기업과 공기업 공채를 앞두고
취업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취업에 필요한 이른바 '스펙'을 쌓기 위해
졸업을 연기하는 것은,
마치 필수처럼 돼버렸습니다.
◀INT▶ 강종백 \/ 졸업 유보
취업 준비를 위해
1년 이상 휴학하는 학생들도 부지기수여서,
4년 만에 졸업하는 학생을 두고
'조기 졸업자'라는 말이 나돌 정도입니다.
◀INT▶ 정지인 \/ 1년6개월 휴학
투명] 울산대학교의 경우
지난해 3천4백여명이 졸업 대상자였는데,
이중 천여명이 졸업을 연기했습니다.
이같은 졸업 유보율은
매년 급상승하고 있는데,
졸업생 2명당 1명 꼴인 취업률이
전혀 나아질 기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S\/U▶ 졸업을 유보하면
재학생과 마찬가지로 도서관 등 학교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다소 안정된 학생 신분에서
취업을 준비할 수 있어,
졸업 미루기가 일반적인 대학가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취업 부담이 큰 남학생이
더 심각해서, 개인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큰 손실이지만 별다른 대책이 없는
상황입니다. MBC 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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