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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는 하루 종일 내린 눈으로
공장 지붕이 무너져 2명이 숨졌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생산 라인이 멈춰
1만 3천여 명의 직원을 조기 퇴근시켰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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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새 없이 내리는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공장 지붕 한쪽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19살 김 모군은 미처 대피하지 못해
지붕과 눈더미에 깔려 숨졌습니다.
◀SYN▶ 공장관계자
울산에 어젯 밤부터 내린 눈은
기상 관측이래 3번째로 많은 13.7cm.
폭설 때문에 공장 4곳 지붕이 잇따라 무너져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시장 아케이드도 힘 없이 내려 앉았습니다.
눈비를 피하기 위해 만든 아케이드 70미터가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해 상점들을 덮쳤습니다.
S\/U) 상인들의 생계수단인 작은 가게들이
시장 지붕이 이렇게 내려앉으면서 완전히
부서져 버렸습니다.
눈 때문에 부품 수송에 차질을 빚은
현대자동차는 생산라인 가동이 어렵자 직원
1만 3천 여명을 두 시간 일찍 퇴근시켰습니다.
◀SYN▶ 현대차 직원
공무원들이 이틀째 밤샘 제설작업에 나섰지만
끊임없이 내리는 눈에는 역부족.
아침 기온마저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도로가
얼어붙어 출근대란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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