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습설에 공장 '와르르'

이용주 기자 입력 2014-02-11 00:00:00 조회수 0

◀ANC▶
내리 사흘째 내린 눈으로 울산에서는
공장 지붕이 무너져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등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기온이 0도 안팎에서 내린 젖은 눈, 습설에
피해가 더 커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공장 지붕 한쪽이 폭삭 주저앉았습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2\/11) 낮 12시쯤,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자동차 부품공장의
샌드위치 패널 지붕이 무너져 내린 겁니다.

(S\/U) 이 사고로 직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직원들은 긴급 대피했습니다

◀INT▶ 김봉순 \/ 울산동부소방지휘조사팀장
"눈 때문인지 구조적 결함인지 파악중"

앞서 어젯밤, 자동차부품공장의 지붕이
내려앉아 실습을 나왔던 고등학생
19살 김모 군이 숨지는 등 5건의 붕괴사고에
6명의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SYN▶ 공장관계자
"천정이 더 내려앉을 것 같다"

특히 이번 눈은 기온이 0도 안팎에서 내린
젖은 눈, 습설이어서 피해가 더 컸습니다.

CG) 일반 눈에 비해 무게가 2배에 달하는 습설.

1㎡ 넓이에 10cm만 쌓여도 30kg에 달하는데,
평균 200㎡ 넓이의 일반 비닐하우스의 경우
최대 6톤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OUT)

◀INT▶ 황성모 \/ 울산 북구 농서로
"눈이 젖어 붕괴를 키웠다"

앞서 어제 새벽 발생한 온산석유화학공단의
정전사고도 이런 젖은 눈에 전선이 무거워져
순간 단락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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