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채소가격 폭락 조짐\/\/

입력 2014-02-12 00:00:00 조회수 0

◀ANC▶
올 겨울 채소 가격이 심상치 않습니다.

평년에 비해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채소 생산량이 증가한 반면 소비는 줄어
폭락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정석 기자입니다.

◀VCR▶

오이를 재배하는 한 시설하우스입니다.

수확이 한창이지만 농민들의 표정은
어둡습니다.

여름철보다 오히려 가격이 더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INT▶ 배효숙 \/ 오이작목반장
"예년에 비해 (오이) 출하량을 줄여봐도
시세는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시장 형성이
안 되고..가격은 지난해에 절반 정도입니다."

신선채소인 부추 농가도 사정은 마찬가지.

500g 부추 한단의 도매 가격은 2,000원.

◀INT▶왕상훈 \/ 부추작목반장
"올해는 날씨 자체가 너무 따뜻하고 한파가
없기 때문에 수확량이 상당히 늘었습니다.
(가격은) 작년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습니다."

(S\/U)따뜻한 날씨 탓에 생산량은 늘었지만
소비가 줄면서 채소 가격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CG)한국농수산 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배추와 양배추는 64.5%, 오이는 48.3%가
떨어지는 등 최근 출하되는 채소는 20~60%까지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오리와 닭고기 소비 부진으로
같이 상에 오르는 일부 채소 소비도
줄었습니다.

유통업체들은 동해안 폭설로 반짝 특수는 있겟지만 다음달 출하시기가 되면 채소 가격 하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부정석\/\/◀END▶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