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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중학교에서
몸이 아픈 후배를 1년간 업어서 등교시킨
선배의 졸업식이 열렸는데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습니다.
유영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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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중학교 졸업식.
몸이 불편한 학생이
친구들의 부축을 받으며
졸업식 연단에 오릅니다.
제법 듬직하게 생긴 졸업생도
함께 무대에 서자,
학부모와 학생, 교사들은
뜨거운 박수를 아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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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졸업하는 임우석 학생은
지난 1년 동안, 감기 후유증으로 혼자 걷기조차 힘들었던 1학년 후배, 김동환 학생을
아침마다 교실까지 업어서
등교를 도왔습니다.
◀INT▶ 임우석 천곡중학교 졸업생
"이제 걸어다닐수 있어 졸업해도 안심"
김 군은 1년동안 반려자가 돼준
선배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졸업 선물로 운동화를 준비했습니다.
◀INT▶ 김동환
"업어준다고 다리 많이 힘들었을텐데"
임 군은 졸업하고 이제 이 학교에 없지만
김 군의 친구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기로
약속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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