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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4)은
일년 중 가장 큰 보름달을 보며 한 해
소원을 비는 정월대보름입니다.
흐린 날씨에 대보름달을 보기는
어려웠지만 새하얀 눈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대보름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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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의 상징인 달집이 훨훨 타오릅니다.
하늘 높이 솟아오르는 불꽃은 모든 액운을
태워 날려버리고,
달집에 저마다 소원을 적어넣은 사람들은
손에 손을 잡고 강강수월래를 하며 한 해 동안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빕니다.
◀INT▶ 시민
일년 중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
하지만 며칠째 이어지는 눈때문에 흐린
하늘에서 보름달은 모습을 보이질 않았습니다.
대신 기록적인 폭설 덕분에 세상이 온통
하얗게 변한 이색적인 정월대보름을
맞이했습니다.
눈 덮힌 풍경 속에서 윷놀이며 제기차기같은
민속놀이를 즐기는 색다른 재미를 만끽합니다.
◀INT▶ 시민
부럼과 귀밝이술 등 서서히 잊혀져가는
세시풍속도 대보름 덕분에 한 번 더
즐겨보고,
동네 장기자랑 대회도 열려 평소 얼굴보기
힘든 주민들과 한바탕 잔치도 벌여봅니다.
S\/U)도무지 좋아질 줄을 모르는 경기 탓에
사람들의 소원도 매년 똑같습니다.
올해는 우리의 간절한 소망이 꼭 이뤄지기를
또 한 번 빌어봅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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