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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도심 흉물인 코아빌딩 철거에 이어
폐허처럼 방치되던 중구 복산동 일대에도
아파트 건축이 추진됩니다.
흉물을 밀어내고 잇따라 추진되는 아파트
건축이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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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3년 건축이 중단된 뒤 폐허로 방치된
중구 코아빌딩.
무려 16년 동안이나 공사를 하지도 철거를
하지도 못하는 애물단지였습니다.
◀INT▶ 주민
'괴물같고 무섭다'
이 코아빌딩이 다음달 철거됩니다.
S\/U)초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이 건물 꼭대기에
굴삭기 그러니까 포클레인을 올린 뒤 차례로
위에서부터 철거해 내려올 예정입니다.
대신 주택조합 설립을 추진중인 한 회사가
이 자리에 50층이 넘는 주상복합 건물을
세우겠다고 나섰습니다.
중구 복산동에는 이번달 안으로 주택조합
설립 인가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7년 동안 폐허로 방치되며 각종 폐자재며
쓰레기로 가득차있던 이 곳에 4백여 세개의
아파트 단지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갑작스런 아파트 건축붐이 장기간 방치된
도심 흉물을 밀어내고 있는 겁니다.
◀INT▶ 중구청
'침체된 중구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하지만 주상복합 건물은 아직 조합 설립도
하지 못한 상황이고, 복산동 주택조합도 토지
수용을 두고 주민간 갈등이 일고 있는 상황.
도심 흉물을 탈바꿈 시킬 새로운 바람이
악재를 딛고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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