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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첫 공립학교죠,
10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울산초등학교가
중구 북정동에서 마지막 졸업식을 가졌습니다.
유영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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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 졸업식 노래
졸업식 내내
학생들의 눈시울이 하염없이 붉어집니다.
이번 졸업식을 마지막으로
추억이 가득 담긴 이 학교를
영원히 볼 수 없습니다.
학교 부지에 울산시립미술관이 들어서면서
다음달 울산 혁신도시로 이전하기 때문입니다.
◀INT▶ 졸업생
사진] 이 학교는 6.25 전쟁 당시
야전 병원으로 쓰이면서
수업이 잠깐 중단되기도 했고,
1966년 화재로 전소하는 등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107년 동안 한자리를 꿋꿋이 지켜왔습니다.
◀S\/U▶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세운
기념비입니다. 동문들의 이전 요구가 많아서
이 기념비는 새 학교로 옮길 계획입니다.
◀INT▶ 동창회장
오랜 세월 만큼 삐걱거리던 창문과 낡은 계단, 꼬질꼬질 손때가 묻은 책상과 걸상,
친구들과 함께 뛰놀던 운동장은
이제 영원히 추억 속에만 남게 됐습니다.
MBC 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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