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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경주 마우나오션 체육관
폭설 붕괴 참사는 전국을 떠들석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울산 북구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이
폭설에 붕괴돼 숨진 고교 실습생의
어이없는 죽음은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재발방지를 위해
당국의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한창완 취재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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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체육관이 붕괴되면서
10명의 사망자와 1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참사--
일어나지 말았어야할 이 원시적인 사고에
언론과 시민들의 이목이 쏠린 지난 한주,
19살 고교 실습생의 어이없는 죽음은
제대로 된 관심조차 받지 못했습니다.
지난 10일밤 폭설로 공장이 붕괴돼 김군이
사망하자 시민 사회단체와 정당들의
진상규명 촉구 목소리는 그저 메아리로
들렸습니다.
유가족은 회사측으로부터 사건발생 열흘이
넘도록 진정어린 보상협의도, 사과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장례도 치르지 못하고 뜬눈으로 울분을
삼켜야 했습니다.
◀INT▶숨진 김군 아버지
업체 대표는 김군에게 법을 어겨가며 무리하게
일을 시킨 혐의로 현재 노동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마우나오션 참사에 묻혀버린
이번 고교 실습생의 어이없는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경찰과 소방, 노동당국의
철저한 후속조치가 되따라야할 것으로
보입니다.MBC뉴스 한창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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