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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5) 오후 이수화학 울산 공장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불산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주말 온산공단에서 유해화학 물질인
자일렌 혼합물이 유출된지 불과 사흘 만입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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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구조대와 구급차, 경찰 과학수사대가
잇따라 공장 안으로 들어갑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오후 2시 30분쯤.
세정제 원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배관 균열로
불산 50리터가 포함된 불화수소 혼합물
100리터가 유출됐습니다.
(s\/u) 불산은 공기 중의 수분과 반응할 경우
폭발을 일으킬 수 있어 사고 현장 주변은
엄격하게 통제됐습니다.
사고 직후 연결 부위의 밸브를 잠그고
이동식 흡착기로 기포를 제거해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INT▶ 생산부장
"펌프 문제로 추정.."
불산은 기체 상태로 피부에 닿을 경우
각막이 파괴되고 심장마비까지 유발할 수 있는 유독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22일 온산공단 고려아연에서
유독성 화학물질인 자일렌 혼합물 3만 리터가
유출된 지 불과 사흘 만에 벌어진 사고입니다.
◀INT▶ 공장장
"고개 숙여 사과 드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사고에 대비해
관련 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회사 관계자와
설비 제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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