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풀살롱 경찰'..수사 용두사미?

이돈욱 기자 입력 2014-02-26 00:00:00 조회수 0

◀ANC▶
지난달 경찰이 단속한 일명 '풀살롱' 장부에서
현직 경찰들의 이름이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경찰청장이 직접 나서 엄중 수사를 지시했는데
한 달이 넘도록 수사결과는 오리무중입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달 9일 경찰에 단속된 속칭 '풀살롱'.

이 업소는 한 달 매출이 2억 3천만원에 달할
정도로 대규모로 영업을 해왔습니다.

문제는 이 업소의 장부에서 현직 경찰관의
이름이 줄줄이 나왔다는 점.

cg)당시 경찰청장까지 나서 경찰과의 실제
연관성에 대해 엄정 수사를 지시했습니다.cg)

하지만 경찰은 지금까지 이렇다할 수사 성과를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S\/U)이 업소의 장부에서 현직 경찰의 이름이
나온지 한 달이 넘었지만 경찰은 수사진행
상황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수사 범위가 넓고 예민한 사항이라 수사에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 경찰의 공식 입장.

최근 인사에서 장부에 이름이 거론된
형사팀장들이 갑자기 지구대로 발령이
나는 등,

경찰 내부에서도 이미 징계성 인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아직 밝힐 것이 없다는
입장만 고수하고 있습니다.

◀SYN▶ 경찰 관계자
'인사 배치 상 어쩔 수 없이 발령'

한 차례 수사팀이 전면 교체되는 등 경찰
내부에서도 진통을 겪었던 '풀살롱 수사'.

정말 밝힐 것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시간을
끄는 것인지, 자칫 용두사미로 수사가 마무리
되는 것이 아닌지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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