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안전등급 받고도 사고

최지호 기자 입력 2014-02-26 00:00:00 조회수 0

◀ANC▶
어제(2\/25) 불산 혼합물이 유출된
이수화학을 비롯해
울산지역 공장들은 안전등급 최상위 사업장으로
분류돼 있지만 각종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기업 자율에 맡겨놓은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수술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END▶
◀VCR▶
인체에 치명적인 유독물질인 불산 혼합물이
유출된 이수화학 울산공장.

세정제를 만드는 과정에서 배관 펌프 이상으로
유출된 불산의 양은 50리터, 농도는 97%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불산 등 고위험물질을 취급하는 이수화학은
중대 산업사고 예방 대상 사업장(PSM)으로
지난 2006년과 2010년, 최상위 안전 등급을
받았습니다.

◀SYN▶ 이수화학 관계자
"안전점검 4년 주기.."

(CG) PSM은 사업주가 만든 안전관리보고서를
국가기관이 실태를 점검한 뒤 등급을 매기는
제도로, 최상위 P등급을 받으면 3년 간
안전진단이 면제됩니다.

그런데 지난해 염소가스가 누출된
삼성정밀화학과 초산이 누출됐던
효성 용연 2공장도 모두 P등급을 받은 사업장.

안전사고와 직결된 문제를 기업의 자율에
맡기다 보니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INT▶ 윤영찬\/ 울산시 환경관리과장
"유해 화학물질 사고 처벌, 점검 강화.."

(S\/U) 한편 울산고용노동지청은 이수화학에
작업중지와 정밀 안전진단 명령을 내리고,
공장 주변 오염 여부를 재확인하도록 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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