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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주택가에서
전신주가 잇따라 쓰러졌습니다.
600여 세대 전력 공급이 끊기고
일대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유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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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주 하나가 도로를 향해 곤두박질 칩니다.
옆에 있던 전신주도 두동강 난 뒤
2만2천 볼트 고압선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주택을 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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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것처럼 전신주가
주택을 덮치기 일보 직전이어서
놀란 주민들은 집을 비우고 대피했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어젯 밤 8시쯤,
상가 건물 공사 현장에 설치해 놓은
전신주가 먼저 뿌리째 쓰러졌고
◀SYN▶ 최병호 \/ 주민
"집에서 펑펑 거리는 소리를 2번 듣고
조금 있으니까 정전이 돼버렸죠."
인근 600여 세대에 전기를 공급하는
3m 거리 전신주도 잇따라 쓰러져
일대가 암흑 천지로 변했습니다.
한국전력 측은 건물 공사 현장의 전신주가
최근 폭설과 비 등으로 지반이 약해져
뽑힌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SYN▶ 박병태 \/ 한국전력 서비스홍보차장
"아파트 인근 상가가 소유하고 있는
수전 설비가 지반이 유실되면서 한전 선로와
접촉이 됐구요."
울산 경찰은 전신주 안전 설치와
부실 공사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유영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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