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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업계가 워낙 포화 상태인데다
기업화, 대형화 하면서
동네 주유소들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경남 지역 동네 주유소들이
전국 처음으로 협동 조합을 결성했습니다.
김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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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외곽의 한 주유솝니다.
1년 가까이 휴업 중입니다.
(CG)이처럼 경남에서 휴업 또는 폐업한
주유소는 지난 2010년 35곳에서
지난 해엔 65곳으로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지난 1995년 거리 제한 폐지 이후
주유소가 너무 많아진 게 가장 큰 원인.
경쟁이 심해지다보니 기름 공급을 독과점하고
있는 정유사에도 더 휘둘릴 수밖에 없습니다.
◀INT▶주유소 사장(음성 변조)\/
"제일 큰 문제가 (정유사에서) 우리가 판매가에 이익을 남길 수 있는 계산 없이 (일방적으로) 사후 정산하는 문제.."
알뜰 주유소, 마트 주유소 같은
기업형 주유소가 생기면서
동네 주유소의 입지는 더 좁아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남 지역 동네 주유소들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협동조합을 결성했습니다.
기름의 일부라도 공동 구매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게 1차 목푭니다.
◀INT▶송영덕 사무국장\/
"가장 어려운 부분은 정유사와의 혼합판매 계약 문제인데, 계약 변경이 가능한 주유소부터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겁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기름 외의 수익 사업과
프랜차이즈 사업도 구상하고 있지만,
정유사들의 전향적인 협조와
정부의 지원 없이는 만만치 않은 과제입니다.
(s\/u)동네 주유소가 기름을 싼 값에 확보할 수 있다면 소비자도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만큼
협동조합의 향후 활동이 주목됩니다.
mbc news 김상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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