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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이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뇌졸중으로 1년 넘게 일을 할 수 없었는데도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거절당해
극심한 생활고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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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한복판의 빈터 구석진 자리에
서있는 승용차.
운전석은 뒤로 눕혀져 있고 조수석에는
재로 변한 번개탄이 놓여져 있습니다.
이 동네에 사는 45살 윤모씨가 생활고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겁니다.
◀SYN▶ 이웃주민
'힘들게 살았다'
윤씨는 일용직을 전전하다
1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졌고,
일정치 않은 수입에 일마저 못하게 되자 월세도 20개월 넘게 밀린 상태였습니다.
S\/U)숨진 윤씨는 이 좁은 곳에서 거동조차하지
못하는 몸으로 1년 넘게 혼자 지내다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이웃들의 도움으로 지난 1월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했지만,
의무부양자인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이유로
거절당했습니다.
◀SYN▶ 구청관계자
'해주려고 해도 제도상 안될 수도 있다'
복지의 그늘에서 또 하나의 생명이 꺼졌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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