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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차기 호위함에 공구상에서 구입한
짝퉁부품을 납품한 업자가 검찰에
구속기소됐습니다.
납품비리가 아주 대범해지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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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5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해군 차기
호위함 사업에 위조부품을 납품한 방산부품
제조업자 김모씨가 구속기소됐습니다.
김 씨는 배의 방향과 흔들림을 잡아주는
'함 안정 조타기'의 주요 부품을 독일산 정품이
아닌 국산 비규격품을 납품하고 7억5천만 원을 가로챘습니다.
조선소 2차 협력업체 관계자인 김 씨는
부산의 공구상가를 돌며 140만 원짜리 순정부품
대신 10만 원 안팎의 짝퉁부품을 주문생산한 뒤 품질보증서까지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YN▶ 선박부품 제조업체 관계자
"마음먹으면 짝퉁 부품 가능.."
김씨는 2010년말부터 지난해 2월까지
호위함 5척과 상륙함 1척의 부품을 납품하면서 독일업체의 증명서 20여장을 위조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납품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을
받고 김 씨로부터 1억 4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방산업체 이사 이모 씨도 구속기소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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