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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도 하고 차량도 털고--
손님을 기다리는 대기 시간을 이용해
상습적으로 주차된 차량을 털어온
두얼굴의 50대 대리운전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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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주차된 차량 주변,
한 남성이 창문 앞에서 몸을 뒤로 빼더니
갑자기 상체를 안으로 들이밉니다.
차 뒤편으로 돌아 들어간 남성,
차에서 무언가를 꺼냅니다.
검은 코트를 입고 차량 주변을 서성거리는
이 남성은 대리운전기사 51살 양 모씨.
경찰조사 결과 양씨는 회사 호출을 기다리는 막간을 이용해 지난 6개월 동안 43차례에 걸쳐
2천3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S\/U) 범행에 쓰인 도구라고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드라이버 하나.
범행 시간은 1분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SYN▶ 정용곤 \/ 남부경찰서 강력3팀장
"얼굴 노출 피하기 위해 블랙박스 없는 차량만"
부업으로 차량털이를 해온 대리기사
양씨의 범죄 행각은
자신이 몰던 대포 차량이 경찰의 수사망에
포착되면서 꼬리를 잡혔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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