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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도심 하천인 태화강에서
어린 연어 90만 마리를 방류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생태하천으로 거듭난 태화강엔
11년째 연어들이 회귀하고 있는데,
이번 방류 행사도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치러졌습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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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까맣게 모여 있는 작은 물고기들,
알에서 부화한 지 네댓 달 된 연어 새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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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야 건강하게 커서 돌아와라~"
강물에 풀어놓자 힘차게 꼬리를 흔들며
헤엄쳐 유유히 사라집니다.
올해 연어 방류량은 90만 마리로
지난 2000년 방류 사업이 시작된 이후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S\/U) 어린 연어들은 이 곳에서 2만 킬로미터나
떨어진 북태평양을 돌아 3~4년 뒤
알을 낳기 위해 고향 하천인 태화강으로
돌아옵니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위치 추적 장치를 달아
연어의 이동 경로와 회귀율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투명CG) 최근 5년 평균 7백여 마리에 머무르던
태화강 회귀 연어는 지난해 1788마리로
강원 양양 남대천과 강릉 연곡천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습니다.
◀INT▶경남 민물고기 연구센터
"태화강 생태환경 좋아져 많이 돌아오고 있다"
내년에는 태화강 연어 생태관이 완공될
예정이어서 전국 유일의 도심 하천
관광자원화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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