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울산]납치 자작극에 손배책임 묻기로\/수퍼완료

최지호 기자 입력 2014-03-14 00:00:00 조회수 0

◀ANC▶
빚 독촉에 시달리던 40대 여성이
납치 자작극을 벌이다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허위신고로 낭비된 경찰력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END▶

◀VCR▶
경찰에 납치신고가 접수된 건
오전 9시쯤,

CG>
"42살 이모씨가 괴한 2명에게 끌려가고 있는데 2천만 원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고
이 씨의 가족들이 112로 신고한 겁니다.

경찰 120여 명이 긴급 출동해
이 씨의 휴대전화 전원이 꺼진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에 나섰는데,

11시간 만에 시내 한 목욕탕에서
이씨를 찾아냈습니다.

◀SYN▶ 관계자
"오랜 시간 여탕에 머물러.."

카드 빚 등 4천여 만 원을 갚지 못한
이 씨가 벌인 자작극이었습니다.

◀INT▶ 진상도 \/울산남부서 형사과장
"실제 상황이라고 판단.. 경력 최대 동원.."

(S\/U) 경찰은 이 씨가 직접 112로 허위 신고를
한 건 아니지만 공무집행 방해 행위로 보고
구체적인 피해금액을 산정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법원은 빚갚을 돈 2백만 원을
강도에게 빼앗겼다고 허위신고한 20대 남성에게
낭비된 경찰력에 대한 책임을 물어
543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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