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학교 내진 보강 '뒷전'

유영재 기자 입력 2014-03-19 00:00:00 조회수 0

◀ANC▶
최근 울산에서도 지진이 감지됐죠,

지진이 잦아지면서
지진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지진 피해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해 줄
'학교 내진 보강 사업'은
전면 중단됐습니다.

유영재 기자입니다.
◀END▶
◀VCR▶
지은 지 20년 넘은 초등학교.

최근 리모델링을 하면서
내진 성능을 강화시키는
철제 구조물을 설치했습니다.

2008년 중국 쓰촨성,
2011년 일본 대지진 공포로 인해
지진에 취약한 학교부터
'내진 성능 보강 사업'을 실시해 왔는데,

현재 20개 학교가 내진 보강을 마쳤습니다.

◀INT▶ 울산대 교수
"최대한 천천히 무너져 대피할 시간 벌어줘"

울산은 지난해 2번의 지진이 발생했고,
최근에도 일본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해
울산에서도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우리나라 지진 횟수는 54% 증가했습니다.

◀S\/U▶ 지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내진 설계가 적용되지 않아
지진 대비책이 필요한
학교는 울산에서만 120곳이 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학교 내진 보강 사업이
올해 전면 중단됐습니다.

학교 신*증설과 무상 급식,
영유아 보육 지원 등
사회적 이슈가 되는 분야에 예산이 집중되면서,
여력이 없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SYN▶ 교육청
"예산이 쏠리다보니"

지나친 교육 예산 편중으로 인해
학생 안전은 뒷전으로 밀리는 것은 아닌지
우려됩니다. MBC 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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