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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울산 방어진 앞 바다로
조업을 나갔던 어선에 불이 났습니다.
배는 완전히 불에 탔지만
바다로 뛰어들었던 선원 8명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최지호 기자.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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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경비정이 화염에 쌓인 선체를 향해
쉴 새 없이 물줄기를 뿜어 대고,
구명 조끼에 의지해 차가운 바닷물을 견디던
선원들은 사다리와 밧줄을 타고 가까스로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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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를 잡고.."
해경 상황실로 사고가 접수된 건
어제 오후 6시쯤.
울산 방어진항 동쪽 10km 지점에서
조업 중이던 29톤급 자망어선에서
불이 난 겁니다.
◀SYN▶ 사고선박 승선원
"합선인 듯..불이 확.."
(s\/u)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완전히
불에 타버린 사고 선박은 예인선에 이끌려
6시간여 만에 방어진항에 도착했습니다.
배에 탔던 한국인 선원 3명과 베트남인 선원
5명은 바다로 뛰어들었고, 30여 분 만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기관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선원들의 말을 토대로 정비결함
여부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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