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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4) 울주군 에쓰오일에서 발생한
원유탱크 기름 유출 사고는 오늘(4\/5) 새벽
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출된 기름만 수만 배럴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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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원유 저장탱크에서
시커먼 기름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4\/4) 오후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에쓰오일 원유 저장탱크에서 균열이
발생해 기름 수만 배럴이 유출됐습니다.
당초 회사는 오늘 새벽 탱크 내부 기름을
모두 빼낼 예정이었지만
사고 발생 16시간이 지나도록 기름 유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밤새 폭발 위험이 있는
유증기를 차단할 수 있는 거품을 뿌리며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INT▶유의태 중앙 119 구조본부
신속대응 팀장
유출된 기름은 탱크 주변에 설치된 차단벽에
막혀 외부로 유출되지 않았지만
해경은 흡착포를 쌓아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INT▶김종호 울산해경 기동방제대장
사고가 발생한 원유탱크는 5-6층 높이의
57만 배럴의 원유가 들어있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원유탱크 내부 기름을
섞어주는 장치인 믹서기 축이 이탈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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