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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열 사고가 난 울산 S-오일의 원유 탱크에서 이틀째 기름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유출된 기름은 무려 2천만 리터가 넘습니다.
유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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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난 S-오일 울산공장 원유탱크에
소방관들이 하얀 거품을 연신 뿌립니다.
원유가 증발해 유증기가 되면
폭발할 우려가 있어서, 기름 위에
거품을 뿌려 증발을 막는 겁니다.
유압이 세서 탱크 밖에서 균열 부위를
막지도 못 합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유출된 기름은
12만 7천 배럴, 2천만 리터가 넘습니다.
중형승용차 30만대에 주유할 수 있는 양입니다.
◀INT▶ 소방
" 지금도 수천 리터씩 유출 "
(S\/U)유출된 기름은 탱크 주변에
설치된 제방에 가로막혀, 바다로 흘러들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유 탱크에 균열이 생긴 건
탱크 내부의 교반기 결함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CG) 원유를 섞어주기 위해
탱크 안쪽에 일종의 믹서가 설치돼 있는데,
이 믹서의 축이 기울어지면서
탱크 아래쪽을 손상시킨 겁니다.
◀SYN▶ S-OIL
" 연결부위에 문제가 생긴 걸로 추정 "
탱크에 들어있던 원유는 57만 배럴.
이틀째 기름을 빼내고 있지만,
아직도 16만 5천 배럴은 남아있어
내일은 돼야 작업이 끝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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